2024년 평화아카데미 6강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2024년 평화아카데미’ 6강좌를 3일 서귀포YWCA회관에서 도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6강좌는‘[평화&북한이해]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를 주제로 김영수교수가 강연했다. 김교수는 북한연구소 소장,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통일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사)새조위 통일연극 단장을 맡아 북한의 인권실태를 뮤지컬 등 공연을 통해서도 알리고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늘 강의는 통일에 대한 상상력이 많이 부족하고 통일공감대도 약하다며 연령대별 통일교육을 통해 동질성을 회복하고, 이질성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에 대해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며, 통합대응 능력, 상처치유능력이 필요함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평화아카데미 수료생은 ‘가까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고, 닫혀있는 마음을 열기 위해 서로 다른 삶을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이시간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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