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퐁낭'에서 작품 전시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감산지역아동센터(시설장 김봉재) 아이들이 인두화로 멋진 그림을 만들어냈다. 감산지역아동센터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2회, 10회에 걸쳐 ‘불의 그림 인두화’를 주제로 아동들의 내면에 잠겨 있는 예술성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시도했다.
인두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해마, 거북, 고래 등 다양한 그림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완성해냈다. 아동들은 생활인두화지도사인 지왕근씨의 수업지도를 받으며 성장했다.
아동들이 만든 작품은 인두화 작업으로 그치지 않고, 남들에게 보여주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서귀포시 예래동에 위치한 ‘마음이 쉬는 곳-퐁낭’에서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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