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30분부터 JDC 엘리트빌딩 회의실 … 독일‧조지아 등 관련 기업 참석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현무암 섬유를 산업 소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세미나가 오는 5일 JDC 엘리트빌딩 회의실에서 열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 보유 자원인 현무암을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산업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유럽연합 최초 현무암 섬유 제조 기업인 독일 ‘Deutsche Basalt Faser GmbH’와 조지아 ‘Basalt Fibers LLC’, 룩셈부르크의 ‘Gradel’ 등 기업이 참석, 현무암 섬유의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적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세미나는 △제주‧철원 및 독일 현무암 성분 분석 △유럽 현무암 섬유 제품과 제주 현무암의 경쟁력 △현무암 섬유의 첨단산업 응용 △제주 현무암 섬유의 산업 소재 활용방안 토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무암 섬유의 글로벌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제주 현무암 섬유가 지닌 잠재력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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