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동우)이 올해 새로 개발한 ‘조선시대 제주 목사의 나날’ 교육상자를 오는 9월부터 서귀포 지역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제주 목사의 나날’ 교육상자는 조선시대 지방통치 체제와 제주 목사를 주제로 한다. 신규 교육상자 주제는 도내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또한 개발 과정에 도내 초중등 교사가 참여했다.
교육상자는 ‘이익태 초상’, ‘탐라순력도’ 등 복제 문화유산 8종과 체험 교구재(탐라순력도 보드게임) 1종이 포함돼 있다.
교육상자와 연계해 수업에 활용되는 활동지는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jeju.museum.ac.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신규 교육상자는 하반기부터 서귀포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제주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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