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는 제주시로부터 지원받아 운영 중인 ‘제주 사회적경제 현장연수프로그램 가름돌엉’에 전라남도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가 참여했다.
전남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제주시 서사로에 새롭게 오픈한 사회적기업 함께하는그날을 방문해 이경미 대표로부터 여성, 건강, 환경을 위한 제로웨이스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다.
사회적기업 함께하는그날 이경미 대표는 “전국에 제로웨이스트 가게가 300~400개까지 늘어났다가 지금은 많이 줄었고, 전남에도 새롭게 생겨났다가 2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했다”며 “이런 제로웨이스트 가게가 지속할 수 있도록 도의회 의원님들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하다.”전했다.
전남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들은 이에 제로웨이스트 제품에 대해 “건강한 재료를 활용해 생산해 내는 제품임에도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고 제품이 우수하다”며 “직접 소비자로서 더 많이 활용하고 다양하게 알려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주 사회적경제 현장 연수 프로그램은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064-723-4111) 전화 또는 구글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는 앞으로도 제주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회적기업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는 2012년에 설립하여 현재 60여 곳의 사회적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하여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착한소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소셜미션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