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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18일 마감
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18일 마감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4.08.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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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업의 ‘웅시팔망도’ 볼 수 있는 기회
장승업의 '웅시팔망도' 중 일부. 국립제주박물관
장승업의 '웅시팔망도' 중 일부.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동우)에서 개최 중인 ‘어느 수집가의 초대-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이 오는 18일 전시를 마감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보물 16건 26점을 포함해 이건희 회장 기증품 총 187건 360점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이다.

마지막 주간에 선보이는 걸작으로 장승업의 <웅혼하게 세상을 바라보다(雄視八荒圖)>를 마주할 수 있다. 이 그림은 제왕의 위엄 앞에 소인배가 움츠린다는 주제를 날갯짓하는 매와 황급히 도망가는 토끼에 빗대어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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