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주)(회장 이철수)은 지난 9일, 모금회 나눔실에서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성금 12,302,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령의 나이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수 회장은 “지금의 제주가 있기까지 큰 도움을 주신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타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흥기업(주) 이철수 회장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28호 회원으로, 현재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을 역임하며 도내 나눔문화를 선도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10일 제주MBC(사장 정용식)와 함께하는‘제13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모금목표액인 1억 원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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