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024 대한민국 워케이션 박람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제주시 해안동 소재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박람회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사업인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국내에서 워케이션 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를 비롯해 워케이션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전국 지자체 및 민간형 워케이션 오피스 공급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워케이션 관련 최신 트렌드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해 도내 민간 공유오피스 업체들의 판로 개척 기회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선화 ICC JEJU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비 사업의 일환”이라면서 “워케이션의 성지인 제주를 적극 홍보해 도내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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