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7-21 00:07 (일)
김완근 제주시장, 매주 화요일은 버스 타고 출근하는 날
김완근 제주시장, 매주 화요일은 버스 타고 출근하는 날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7.09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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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일터와 삶터 연결해주는 버스 안에서 시민들 목소리 듣겠다”
김완근 제주시장이 9일부터 매주 화요일 버스를 타고 출근하면서 시민들과 접점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김완근 제주시장이 9일부터 매주 화요일 버스를 타고 출근하면서 시민들과 접점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 김완근 제주시장이 매주 ‘화요출근버스’를 실천하면서 시민들과 접점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화요출근버스’는 김 시장이 재임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을 ‘버스로 출근하는 날’로 정해 출근길 시민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민들의 사연과 애로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작한 김 시장의 소통방식이다.

승용차로 20분 남짓 정도 걸리는 출근 시간이 40분 정도로 늘어났지만, 김 시장은 길어진 출근 시간만큼 더 많은 부분을 얻을 것이라고 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9일 아침 7시 30분 조천우체국 버스정류장에서 341번 버스에 올라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버스에서 만난 한 시민은 “평소 341번 버스를 타고 삼양에 있는 병원에 간다”면서 버스 이용에 큰 불편은 없다는 인사를 건넸다.

김 시장은 ‘화요출근버스’에 대해 “시민들이 가진 생각을 좀 더 가까이에서 청취해 시정 정책의 방향과 해답을 찾아가기 위한 소통의 방식”이라면서 “형식과 틀에 얽매여 소통을 요구하기보다 시민들의 일터와 삶터를 직접적으로 연결해 주는 버스 안에서 제주에서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대중교통 개선 방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도 듣고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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