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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품들, '청정원'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난다
제주 제품들, '청정원'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난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7.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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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반성장위원회 및 대상(주) 등과 업무협약
제주 제품 가치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 역량 강화 목적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지역 우수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식품 대기업 및 정부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후 3시 동반성장위원회 회의실에서 동반성장위원회, 대상(주),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 지역 상생브랜드 출시’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 대상제주CIC 양재영 대표가 함께했다. 

대상은 국내 식품 대표기업으로 건강한 맛을 목표로 하는 청정원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식품을 제공하고 있고, 발효식품, 조미료,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기관으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간 동반성장 협력 문화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제주의 우수한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제주의 청정하고 신선한 원물과 대상의 ‘청정원’ 브랜드를 결합한 공동 상생브랜드의 출시다. 브랜드 론칭을 넘어, 지역 경제와 대기업, 정부기관이 협력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기존 제주우수제품 품질인증(JQ) 제품 약 290개 중 새로운 브랜드를 적용할 제품을 선정하고, 참여 중소기업을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주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전국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은 자사의 마케팅 노하우와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해 제주상품의 전국 확산을 돕고, 참여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번 협력 모델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의 우수사례로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상품의 차별화 전략으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캐릭터인 ‘동이’와 ‘반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 캐릭터들을 상품 포장에 부착함으로써, 해당 제품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으로 탄생한 특별한 상품임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제주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과 대기업의 역량, 정부기관의 지원이 만나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제주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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