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필드 그룹(회장 서순회)은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본관에서 제주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7,000kg·컵라면 200상자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기부된 쌀 가운데 4,000kg는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청소년 보호시설과 아동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총 60개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되며, 나머지 3,000kg는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순회 회장은 “매월 진행하는 우리 쌀 기부활동의 10번째 행사를 제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 물품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던필드 그룹은 캐주얼 의류 크로커다일, 피에르가르뎅 등을 론칭한 패션그룹이며, 지난해 9월부터 매월 사재(私財)를 출연해 전국 기관과 단체에 우리 쌀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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