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 신임 운영위원장에 제주대 최현 사회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제주학연구센터는 지난 28일 제주문학관 3층 세미나실에서 제주학연구센터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 제6기 운영위원을 위촉했다.

최현 운영위원장은 이날 “운영위원장으로서 제주학연구센터가 제주학 연구의 중심으로 제주학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공동자원 개념과 제주의 공동목장>, <공동자원의 지속가능성과 마을만들기 전략: 제주 가시리의 사례> 등의 논문이 있다. 책으로는 인권과 제주사회와 시민적 공동자원론의 저서는 물론, 『공동자원의 섬 제주1』, 『공동자원의 섬 제주2』 등을 공동으로 출판하며 제주 공동자원에 대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선출에 이어 2024년 제주학연구센터 연구 사업 보고,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안) 보고 등이 이루어졌다.

다음은 제주학연구센터 제6기 위촉직 운영위원

△강소전(제주대학교 강사) △고정군((전)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 △김치완(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장) △박근태(일영문화유산연구원장) △박소용(제주대학교 강사,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안현미(방송작가, 스토리 AHN 대표) △최현(제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운영위원장)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