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도내 한 관광 체험장에 있던 공중 체험 기구가 지상 20m 높이에 멈춰서며 안에 타고 있던 11살과 9살 자매가 고립 50분 만에 구조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46분께 서귀포시 한 관광 체험장에서 11살과 9살 자매를 태운 공중 체험 기구가 멈춰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에 나선 소방은 신고 접수 48분 만에 자매를 구조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구조된 자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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