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읍·면에 거주 중인 도민들을 위한 생활체육기동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주도체육회는 ‘2024 농·어촌지역 생활체육기동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단체를 모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농·어촌지역 생활체육기동반 프로그램은 읍·면 지역이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프로그램 강사를 파견해 체계적인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운영 가능한 종목으로는 게이트볼과 국학기공, 우슈, 자전거, 족구, 탁구, 생활체조, 요가, 파크골프, 음악줄넘기 등이다. 이외에도 체육회에서 지도자 파견이 가능한 종목이다.

모집 개소는 7개소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도체육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ajy7635@hanmail.net)로도 접수 가능하다.

참가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체육회 홈페이지(정보알림/생활체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은 “즐거운 체육과 건강한 도민, 최고의 제주 구현을 위해 지역에 소외됨이 없이 도민 누구나 생활권 내서 체육을 즐기도록 바란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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