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0:03 (금)
"서부지역 치안 예방활동에 만전"
"서부지역 치안 예방활동에 만전"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12.03 11: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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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익 제주서부서장, 3일 기자간담회서 밝혀

초대 제주서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한 한공익 서장은 3일 제주 서부지역 치안 태세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

한공익 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지방경찰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치안활동도 선전이기 때문에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 서장은 제주동부서와의 업무분장과 관련해 업무 인수인계 하는 과정에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개서하기 전에는 예산을 집행할 수가 없어 인근에 입간판을 설치해 놓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완작업을 거쳐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제주시 연동과 노형의 경우 민원정도에 따라 방문처리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서장은 "교통편이 용이하지 않아 제주시청과 협조한 결과 버스회사 경영 관계상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그러나 수산 경유하는 버스를 서부서쪽으로 경유하도록 협의가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 서장은 관할 구역 분할에 따른 문제와 관련해 "관할구역을 인지하지 못하는 곳에서의 강력사건 등 현지 출동 사안에 대해서는 출동 후 통보하면서 조사 후 해당 관할서로 인계하는 방향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유치장 운영방안과 관련해 한 서장은 "지방청 지시에 따라 통합유치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실적으로는 벌금 수배자, 기소중지자 등이 문제다. 지방청 지침에 따라 동부서로 인계하더라도 문제가 없게끔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 서장은 인력 부족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313명 중 9명이 부족한 상태"라며 "외도 등에 파출소가 개서되지 않아 앞으로 지구대와 파출소를 증설해 나가는데 주력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 서장은 "주민 속에 심어진 경찰이라는 사명감 아래 주민들에게 근무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치안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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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2007-12-03 20:17:46
제대로 해서 제주 치안이 좋아졌음 좋겠다.
제주사회에 점점 늘어만 가는 강도, 살인, 도둑, 폭행 등등
대문 없이 살던 예전의 제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