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21 17:53 (금)
6월 제주의 필드 달군 한·중 골퍼들의 향연, 그 결과는?
6월 제주의 필드 달군 한·중 골퍼들의 향연, 그 결과는?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6.11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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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 열려
남자부 강택주, 여성부 량 레위안(Liang Leyuan) 우승
제9회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자부 강택주씨가, 여자부 량 레위안(Liang Leyuan)씨. /사진=미디어제주.
제9회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자부 강택주씨가, 여자부 량 레위안(Liang Leyuan)씨. /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한국과 중국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제주의 풍광 속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디어제주가 주최하고 미디어제주 및 제주도골프협회가 공동주관한 제9회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10일부터 11일에 걸쳐 이틀 동안 골프존카운티오라에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 접수를 집계, 그 결과 남자부에선 89타를 기록한 강택주씨가, 여자부에선 86타를 친 량 레위안(Liang Leyuan)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남자부에서 89타를 기록한 함원주씨에게, 여자부에선 85타를 기록한 이숙자씨에게 돌아갔다.

제9회 미디어제주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한 함원주씨. /사진=미디어제주
제9회 미디어제주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한 함원주씨. /사진=미디어제주

 

제9회 미디어제주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여자부 3위에 입상한 황 후이메이씨. /사진=미디어제주
제9회 미디어제주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여자부 3위에 입상한 황 후이메이씨. /사진=미디어제주
제9회 미디어제주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남자부 메달리스트를 수상한 김상갑씨. /사진=미디어제주
제9회 미디어제주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남자부 메달리스트를 수상한 김상갑씨. /사진=미디어제주

 

3위는 남자부에서 82타를 친 현광철씨가, 여자부에선 97타를 기록한 황 후이메이(Huang Huimei)씨가 올랐다. 

또 최저타수를 기록한 메달리스트의 영예는 남자부 김동환씨(78타)와 여자부 김희정씨(84타)가 차지했다.

가장 멀리 티샷을 보낸 롱기스트는 남자부에선 260m를 친 이성준씨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여자부 롱기스트는 245m를 날린 란 쉐메이(Ran Xuemei)씨가 입상했다. 홀컵에 가장 가까이 공을 붙인 니어리스트는 김상갑씨(2.9m)와 리 징핑(Li Jingping)씨(1.2m) 차지가 됐다. 

260m를 거리를 치고 롱기스트를 수상한 이성준씨. /사진=미디어제주.
260m를 거리를 치고 롱기스트를 수상한 이성준씨. /사진=미디어제주.
245m 거리를 치고 롱기스트를 수상한 리 징핑(Li Jingping)씨. /사진=미디어제주.
245m 거리를 치고 롱기스트를 수상한 리 징핑(Li Jingping)씨. /사진=미디어제주.
제9회 미디어제주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여자부 니어리스트를 수상한 리 징핑씨. /사진=미디어제주
제9회 미디어제주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여자부 니어리스트를 수상한 리 징핑씨. /사진=미디어제주

경기가 끝난 후 제주 드림타워 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38층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만찬을 겸해 열린 시상식에는 이승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과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입상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전달했다.

고승영 미디어제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014년 8월 첫 대회 이후 햇수로 10년이 훌쩍 넘었다"며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2년간 대회를 치르지 못하기도 했지만, 올해 9회 대회까지 이어오고 있고 지난해부터 주니어부 경기가 신설돼 골프 유망주 선수들을 키워내는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대회는 중국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한국과 중국의 골프 동호인들이 친목을 다지기 위한 이 대회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며 "올해 대회를 계기로 침체된 제주 관광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아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스포츠로 제주에서 한국과 중국 양국간에 좋은 인연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번 골프대회가 이와 같은 인연을 만들어 나가는 것 같다"며 "더 나아가 제주를 세계에 홍보하고, 이외에 다양한 융·복합 사업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역시 축사를 통해 "필드를 향해 멋진 샷으로 공을 날리는 운동인 골프는 남녀노고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며 인내와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셨길 바라며, 또 골프인 사이의 우의를 돈독하게 하고, 명승부를 연출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격려사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 제주까지 귀한 걸음 해주신 한국과 중국의 골퍼분들에게 뜨거운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매년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며, 한·중 양국 간의 스포츠 문화 교류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양국이 상호발전적인 동반자 관계로 거듭나고, 양국 간 우호 친선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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