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창 1층 로비 개최
다양한 체험형 부스와 퀴즈·스피치 대회로 구성
다양한 체험형 부스와 퀴즈·스피치 대회로 구성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학생 인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1층 로비와 전시실에서 2024 학생인권의 날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학생인권 체험형 부스 △학생인권 골든벨 퀴즈 △학생인권 스피치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진다.
제주학생문화원 1층 로비와 전시실에서는 ‘학생인권 체험형 부스’가 마련된다. 부스에는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유니세프 아동친화 학교,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연합자율동아리 멘도롱이 참여한다. 또 제주대안교육기관협의회 볍씨학교, 보물섬학교, 동백작은학교에서 학생인권을 주제로 하는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형 부스 이후에는 학생인권 골든벨 퀴즈 대회도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신청자는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퀴즈는 세계인권선언문, UN아동권리협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같은 장소에서 학생 인권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학생 인권 스피치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김광수 교육감은 “권리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다할 때 조화로운 인권 존중의 문화가 형성된다”라며 “학생인권의 날 행사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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