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재단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전국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들과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협의회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한 각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30일에 개최된‘제2차 제주·호남 평생교육진흥원 협의회’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정책 사업 추진과 평생교육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조 강연과 더불어 제주와 광주·전남·전북평생교육진흥원 간 상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등이 논의됐다.
31일에는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울산연구원,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부·울·경·제 평생교육진흥원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상호 연계협력 방안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과 평생교육 관련 기조강연,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기관 간 소통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을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고승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오늘날 우리는 새로운 교육 혁명이 요구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살아가면서 평생교육을 통한 지속가능발전을 모색해나가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 세션이 향후 지역평생교육과 지속가능발전 간에 새로운 연계와 전략적 방안을 마련하는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