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지방검찰청 인권보호관에 제주 출신 양성필 부장검사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제주지검 인권보호관에 양성필 부장검사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양성필 신임 인권보호관은 지난 1974년 출생한 제주 출신이다. 그는 오현고등학교 41회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양 인권보호관은 지난 2001년 제42회 사법시험을 합격하며 2003년에는 제32기 사법연수원에 들어갔다.
이후 그는 지난 2005년 2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울산과 창원, 서울남부, 수원, 관주, 인천, 서울동부, 의정부, 서울중앙,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근무했다.
지난 2022년 7월에는 의정부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그는 3일부터 제주지방검찰청 인권보호관으로 임명돼 인권과 피해자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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