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안 발표
교육대학은 14명 감축해 총 100명 선발할 계획
교육대학은 14명 감축해 총 100명 선발할 계획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100명으로 확대한 가운데 오는 2025년 모집인원은 확대 인원의 50%만 반영한 총 7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는 30일 2025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안을 발표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제주대학교에 신설되는 자유전공 모집인원은 일부 모집단위 정원 5% 감축을 통해 확보한 78명이다.
의과대학 입학정원은 40명에서 100명으로 60명 확대됐다. 다만 오는 2025학년도 모집인원은 순증 인원의 50%인 30명만 반영해 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대학은 입학정원 모집유보 계획에 따라서 14명을 감축하여 100명을 선발한다.
신설을 추진했던 트랙제 폐지로 계열별 광역모집단위는 지금과 같은 학부·학과·전공 모집단위로 바뀐다.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자유전공’으로 모집단위 명칭이 변경되고 입학정원은 443명에서 78명으로 축소된다.
오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변경안의 내용을 반영한 수시모집 요강은 오는 31일 제주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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