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7-21 00:07 (일)
한국형 선박교통관제를 세계로… 제주해경,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국형 선박교통관제를 세계로… 제주해경, 국제학술대회 개최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5.24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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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청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VTS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주해양경찰청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선박교통관제(VTS) 분야의 발전과 국제적 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됐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VTS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대회에는 선박교통관제사와 대학, 연구소 및 관련 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VTS, 끝없는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논문 20편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노르웨이 등 총 7개 국가의 선박교통관제 분야 학계 연구기관에도 참가했다. 각국의 VTS 운영 현황 및 차세대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주제 발표 논문으로는 인공위성 이용 해상감시와 VTS 기여 방향, 자율운항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관제지원시스템 개발이다. 또 선박교통관제 민·관 협력 발전방향 마련을 위한 연구, 차세대 선박교통관제 운영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소개 등도 구성됐다. VTS 분야가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과 변화하는 관제 업무 환경에 대응해야 할 다양한 주제들로 토론이 진행됐다.

제주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최초로 VTS학술대회를 국제행사로 개최한 것에 의의를 둔다”라며 “내년에도 회원국을 중심으로 참여국가를 확대해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수 논문 발표자에 대해서는 상장을 수여했다”라며 “우수 연구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친 후 VTS 정책에 도입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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