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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로 명칭 변경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로 명칭 변경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5.20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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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문화재’ → ‘국가유산’으로 명칭 변경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가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재출범한다.

지난 17일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되면서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1962년부터 60여 년 동안 쓰이던 ‘문화재’라는 이름이 ‘국가유산’이라는 명칭으로 바뀌면서 관련 법과 행정체계가 전면 개편된 데 따른 것이다.

국가유산기본법에서는 국가유산을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분류해놓고 있다.

문화유산은 국보, 보물 등과 같은 유형의 문화유산과 사적류의 기념물, 민속문화유산이 포함되며, 자연유산은 명승류, 천연기념물류가 해당된다. 또 무형유산은 전통 예술 및 기술, 혹은 보유자를 비롯해 전통 생활상, 민간에서 행해지던 의식 등을 가리킨다.

종전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도 이에 따라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로 재출범하게 됐다.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수행하는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국가유산의 ‘보존 가치’를 지켜내는 데 머무르지 않고 미래 세대에게 유산에 담긴 전통을 전해주는 역할과 의무를 담아 ‘사회 가치 실현’과 ‘미래 가치 구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강영제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 센터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국가유산청이 지향하는 바에 발맞춰 우리 센터도 자연유산 돌봄 안에서 좀더 폭 넓고 가치 있는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자연유산과 주변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자연유산 훼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필요한 작업을 행하는 ‘일상관리’, 훼손된 자연유산에 가능한 범주 내의 수리를 하는 ‘경미수리’ 등 3가지 영역의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유산 277곳을 지켜나가고 있다.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를 포함해 전국 25개 문화유산 돌봄센터에서 행해지는 모든 문화유산 돌봄 활동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국가유산 중 하나인 수산리 곰솔. /사진=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중 하나인 수산리 곰솔. /사진=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중 한 곳인 용연 일대 전경. /사진=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중 한 곳인 용연 일대 전경. /사진=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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