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2024년 중‧고등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삼다수재단이 지난 10일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4년 중‧고등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삼다수재단에 따르면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한 달간 도내 30개 고교와 45개 중교로부터 각 2명, 1명을 추천받아 접수된 104명(고등학생 60명‧중학생 44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65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가족,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재단 이사회, 제주개발공사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광수 교육감은 “한라산에 내린 빗물이 오랜 시간을 거쳐 제주를 대표하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제주삼다수가 된다”면서 “오늘 삼다수 장학금을 받는 여러분도 미래의 인재로 훌륭히 자라 장차 제주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백경훈 삼다수재단 이사장도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를 대표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우리 장학재단은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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