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신화월드에서 ‘제주 신화’를 모티브로 7명의 미술작가들의 오디션 경쟁이 펼쳐진다.
13일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MBN의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프로그램 ‘화100’의 미션 장소로 제주신화월드가 등장하게 됐다.
오디션 참여 작가들이 제주신화월드 곳곳에서 작업을 하는 모습이 방송 프포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작가들은 본격적인 미션에 들어가기 전에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신화테마파크’에서 오디션의 압박감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 타임을 갖게 된다.
이후 72시간 안에 미션을 완료하기 위해 제주신화월드 곳곳에서 작가들의 치열한 작업이 이어진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랜딩관’, 스몰 웨딩 명소인 랜딩전망대 ‘천국의 계단’, 신화관 후문에 위치한 신화전망대 ‘달빛테라스’ 등 숙박 공간부터 부대 시설까지 제주신화월드 내 다양한 공간을 작업 환경으로 변신시켜 색다른 재미를 선보인다.
특히 제주신화월드 편에서는 폐화장품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미션이 주어져 작품의 관전 포인트가 추가되고, 완성된 작품은 랜딩관 컨벤션센터 특별 전시장에서 미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제주신화월드 고객과 임직원 100명이 공개 투표를 하게 된다. 일반인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작품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게 되는 부분도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제주신화월드가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숙박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MBN ‘화100’과 협업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문화 커뮤니티센터가 되길 바라며, 추후 개최될 협업 전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