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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인구유출 해소 방안은? 도민들이 지혜 모으는 '생활실험'
제주 인구유출 해소 방안은? 도민들이 지혜 모으는 '생활실험'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5.10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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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에서의 인구유출 및 감소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까지 이루는 방안을 찾기 위한 '생활실험'이 이뤄진다. 

제주도 소통협력센터는 오는 20일까지 ‘2024 제주생활실험’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 소재를 두고 활동하며, 제안한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하는 단체, 법인, 기업 등이다. 총 4개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소통협력센터 홈페이지 (www.jejusotong.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실험지원비 최대 700만원과 실험 설계 워크숍, 참여자 간 네트워크 및 활동교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제주생활실험은 일상생활과 맞닿아 있는 지역문제에 대해 도민이 직접 해법 모색에 참여해 과정과 결과를 공동으로 창작해 나가는 실험이다. 

올해 제주생활실험은 “인구유출 및 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제주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지방소멸, 인구감소 및 유출 등의 주요사안을 도민의 시선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가설검증 과정의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지난해 제주생활실험에서는 △패션 산업 중심의 로컬콘텐츠 개발을 통한 서문공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그린다이버를 통한 제주 해양 침적쓰레기 문제해결 시도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활동 활성화 시도 등 5가지 실험 활동이 진행됐다.

제주도 소통협력센터 민복기 센터장은 “올해 제주생활실험은 인구변화를 맞이하는 제주지역의 문제해결,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선정했다”며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를 지역별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역 활성화 관점에서의 접근도 필요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인구변화의 관점에서 새로운 방식의 삶,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제주도 소통협력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해 (사)행복나눔제주공동체가 수탁 운영하는 기관이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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