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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항 동방파제서 폐그물 750kg 발견··· 해경, 수거 조치
제주 외항 동방파제서 폐그물 750kg 발견··· 해경, 수거 조치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4.26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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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항 동방파제 인근 해안에서 폐그물 750kg이 발견됐다/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주 외항 동방파제 인근 해안에서 폐그물 750kg이 발견됐다/사진=제주해양경찰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 외항 동방파제 인근 해안에서 폐그물 750kg이 발견됐다. 예방 순찰 중이던 해경은 이를 수거하며 선박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제주 외항 동방파제 인근 해안에서 폐그물 750kg를 발견해 수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제주해경 방제 17호정은 해양오염 예방 순찰에 나섰다. 그러던 중 선박으로는 가능하지만 사람은 출입할 수 없는 장소인 제주 외항 동방파제 인근 해안에서 폐그물을 발견했다.

발견된 폐그물은 750kg으로 제주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어망 스크루 감김 등의 선박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해경은 즉시 이를 수거했다.

최근 3년간 제주 관내 해상에서 부유물 감김에 의한 평균 사고는 50건이다. 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부유물 및 운항 장애물 제거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날 수거된 폐그물/사진=제주해양경찰서
이날 수거된 폐그물/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주해경은 지난 2021년도 1500kg, 2022년 1000kg, 2023년 5000kg의 해상 부유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예방 순찰에 나선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150톤급 방제 17호정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해양오염 물질의 확산 방지 및 수거와 유류 이적 등 탑재 장비를 활용한 해양오염 방지 조치, 해양오염 사고조사 활동 등을 해나가고 있다. 평시에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 보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임무도 수행한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제주 해양 정화 활동으로 해양 폐그물 등을 적극적으로 수거하여 부유물 감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제주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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