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9 22:30 (수)
제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급증, 지난해의 3배 수준
제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급증, 지난해의 3배 수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4.24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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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농가 수요조사 결과 671명 희망 … 작년 359명에서 1187명으로 늘어
지난해 11월 베트남 남딘성에서 온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수확기 감귤농가 투입에 앞서 농작업 기초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 제주본부
지난해 11월 베트남 남딘성에서 온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수확기 감귤농가 투입에 앞서 농작업 기초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 제주본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지난 3월 14일부터 27일까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99곳 농가에서 671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제주시가 배정한 인원 516명을 포함하면 모두 1187명에 달해 지난해 359명이었던 데 비하면 3배 가량 되는 인원이다.

제주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 심사를 통해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8월부터 순차적으로 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근로자 입국 기한은 올해 12월까지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외에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연계, 농업인력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5개월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농촌지역에서는 농작물 수확 등 인력 확보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다.

현호경 제주시 농정과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제주시가 배정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16명으로, 지금까지 외국인 112명이 입국해 43개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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