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9-20 17:38 (금)
JDC,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우수’ 등급 획득
JDC,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우수’ 등급 획득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4.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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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성장센터 통한 동반성장 등 노력 인정 … 전년도 ‘개선’ 등급에서 3등급 상승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경. /사진=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경. /사진=JDC.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제도는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기관의 추진 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우수‧양호‧보통‧개선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JDC는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이 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수 조건이라는 경영진의 강한 의지 아래 적극적으로 동반성장을 추진, 전년도 ‘개선’ 등급에서 3등급 높은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하위 거래기업이 결제일 전에도 낮은 금융비용으로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도입해 활용실적이 크게 증가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수탁기업이 위탁기업에 납품하는 물품 등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그 변동분에 연동해 납품 대금을 조정하는 ‘납품 대금 연동제’의 동행 기업으로서 원재료 상승과 노무비 인상분을 반영한 조정 활동이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 JDC가 운영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를 통해 도내 산업 인프라 조성, 스타트업 지원, 벤처펀드 참여로 제주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한 점과 제품 고도화, 특허 출원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한 부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동반성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인 동시에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기관의 협력 기업 뿐 아니라 도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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