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0 14:58 (월)
본격화되는 APEC 유치전 ... 제주 유치 필승 전략은?
본격화되는 APEC 유치전 ... 제주 유치 필승 전략은?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4.12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19일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제출 기한
제주도, 뛰어난 국제회의 환경 등 강조할 예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성공을 위한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성공을 위한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성공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유치신청서 등 핵심 전략을 재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9일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제출 기한을 앞두고 핵심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이어질 현지실사와 발표 대응, 범도민 환영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 대내외 네트워크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주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며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다. 

회의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절차 및 대응전략 보고, 그간 유치 활동 및 향후 계획, 협조사항에 이은 토론 순으로 한 시간여간 진행됐다. 

제주도는 우수한 마이스(MICE) 및 컨벤션 자원을 바탕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두루 갖춘 국제자유도시의 강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와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APEC이 추구하는 가치를 확산시켜 대한민국의 경제·외교·문화 영토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한다. 

제주도는 이외에 대규모 회의장과 최고급 숙박 기반시설 외에도 최대 3만 명에 이르는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회의와 함께 휴양과 관광을 즐기며 머무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제주가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논의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는 점도 강조된다. 

제주도는 탈플라스틱 등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 추진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글로벌 경제협력 논의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민간우주산업 거점 조성,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등의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며,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통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무역·투자, 혁신·디지털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등 APEC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이라는 것을 설명할 방침이다.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 유치될 경우 국가 전체에 돌아가는 효과도 크다는 점이 강조될 전망이다.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 유치될 경우 인프라 투자, 회의 운영 수입, 관광객 지출 등 직접 효과로 국가 전체에 파급되는 경제효과는 생산 유발 1조 783억 원, 부가가치유발 4,812억 원, 취업유발 9,288명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타 시도 대비 2~4배 이상의 파급효과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도·행정시는 물론 읍면동까지 다양한 유치 기원 행사를 펼쳐나갈 예정이며,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수도권 등 도내외에서 자발적인 지지와 응원행렬을 이어간다. 

한편, APEC 정상회의 최종 개최도시는 6월경 결정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보다 적극적이고 치밀한 대응 전략을 갖춰 세계 최고를 향해 도약하는 제주의 구체적 비전과 메시지를 전면에 드러낼 것”며 “APEC 정상회의 유치로 제주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경제 대도약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