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이 지난 2일 호남 소재 평생교육진흥원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이날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하며 시·도 경계를 넘어선 ‘초광역지역’간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날 4개 기관은 ‘호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 협의회’를 발족하고, 기관 간 교류를 통한 공동사업 발굴로 제주·호남 지역 간 평생교육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고승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도를 넘어선 폭넓은 평생교육 협력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제주와 호남지역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재육성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