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5 01:14 (토)
오영훈과 제22대 총선 당선자 만남 ... "제주현안 도와달라"
오영훈과 제22대 총선 당선자 만남 ... "제주현안 도와달라"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4.12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PEC과 행정체제개편 등에서 국회 차원의 협조 요청
위성곤·김한규·문대림, 입모아서 "국회서 적극 협력"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위성곤·김한규·문대림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간담회'를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미디어제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위성곤·김한규·문대림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간담회'를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 지역구 당선자들의 만남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의 제주유치와 행정체제개편 문제, 제주도내 신산업 육성 등과 관련해서 당선자들에게 국회에서 힘을 더해줄 것을 요청했고, 당선자들은 이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제주도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간담회'를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내 주요 간부공무원들은 물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 지역구 당선자들이 위성곤·김한규·문대림 당선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당선자들에게 제주의 주요 현안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면서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먼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도민들이 소중한 기회를 주신만큼 국회에서 제주 발전을 위해, 또 국가 발전으 ㄹ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도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 적극적으로 여러분의 의정활동을 돕겠다"며 "앞으로 제주도정은 국회와 더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그러면서 제주도내 현안 상항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오 지사는 "최근 제주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APEC 유치"라며 "2025년 11월에 APEC이 열리는데, 올해 6월까지 개최지를 결정하도록 돼 있다. 다른 도시들과의 경쟁이 이미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이 APEC 유치 활동에 함께 힘을 모아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오 지사는 이외에 행정체제개편을 언급했다. 오 지사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도 주민투표 실시 여부가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지않을까 싶다"며 "행정안전부와 정부의 의지가 중요한만큼, 이와 관련해서 당선인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8기 제주도정 들어서 신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민간 우주산업과 수소경제 실현, 관광형 도심항공교통 관련 사업이 국회에서 법이 만들어지거나 개정돼야 한다. 특히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과 관련해서도 상반기에 윤곽이 나타나는만큼 국회 차원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선자들은 이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위성곤 당선자는 "APEC 유치와 관련해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국회에서 활동을 하겠고,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서도 자치권이 주민들에게 주어지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적극 나서 정부를 설득하고, 필요하면 과련 법개정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위 당선자는 또 "제주도정과 민주당 제주도당이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주간이나 월간 단위로 회의를 가지면서 구체적인 협력을 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이것을 통해 도민의 의익과 제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규 당선자는 "의정생활을 하면서 도청에 계시는 분들과 협업을 잘 하겠다"며 "최근에는 지방 교부금이 줄어들어서 제주도정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을텐데, 예산 부족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대해 인식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주도정이 자체적으로 하기 어려운 부분 등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의 입장에서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문대림 당선자도 "APEC 유치나 행정체제개편, 신산업 육성등은 매우 중요한 현안들이지만, 그럼에도 녹록치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며 "똘똘 뭉쳐야 실현할 수 있을텐데,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제주도정이 하나로 움직여서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꼬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