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5 22:40 (토)
제주 아라동을 진보당 양영수 당선 ... 진보정당 의회 진출
제주 아라동을 진보당 양영수 당선 ... 진보정당 의회 진출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4.11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영수, 42.25% 득표로 김태현 후보 따돌려
"성원 감사 ... 말이 아닌 실천으로 약속 지킨다"
양영수 후보.
양영수 후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주시 아라동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진보당의 양영수 후보가 당선됐다. 

양영수 후보는 10일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주시 아라동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의 개표 결과 모두 42.25%의 득표를 기록하며 31.52%를 득표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를 따돌리고 도의회에 입성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당선이 확정된 양영수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일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선거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태현 강민숙 임기숙 후보님께도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라동을 주민분들에게 드린 약속은 반드시 이루겠다"며 "지역 규모에 비해 열악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 열선 설치, 공공도서관 건립, 어르신 무료 이불빨래, 상급종합병원 지정,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대, 공공목욕탕 설치, 등하교 교통난 해결 등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듭 "과감하게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제주, 명품아라를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서겠다. 다시 한 번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지역을 구석구석 누비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라동을 지역구에서의 보궐선거는 당초 제주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돼 의회에 입성했던 강경흠 전 의원이 음주운전과 성매매 의혹 논란 등으로 자진 사퇴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종 논란으로 사퇴함에 따라 치러지는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민주당에선 따로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다. 

이어 진보당에선 양영수 후보가, 국민의힘에선 김태현 후보가, 또 무소속으로 강민숙 후보와 임기숙 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정치개혁과 연합정치를 위한 시민회의 등이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등을 결성하고, 아울러 지역구 선거에서도 힘을 더하기로 하면서 양영수 후보는 진보당은 물론 민주당의 색도 업고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됐고, 최종적으로 당선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