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18일 제주문예회관서 개최
그림, 사진, 도자기 등 70여 점 전시
그림, 사진, 도자기 등 70여 점 전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세월호참사가 10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세월호 제주 생존자들의 예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9회 소통공감 마음전시회 ‘기억, 희망을 품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안산온마음센터,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가 주관한다.
이날 전시회에는 세월호참사 10주기를 기념해 2016년 1회 그림 작품부터 올해의 그림과 사진, 도자기 작품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강지언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장은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서는 사회적 관심과 공감적 연대가 필요하다”라며 “전시회장을 찾아 세월호 피해자들을 한 번 더 기억하고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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