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0-09 21:41 (수)
고기철 "자랑스러운 서귀포 만들기 ... 정치 교체에서 출발"
고기철 "자랑스러운 서귀포 만들기 ... 정치 교체에서 출발"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4.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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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본투표 전날 기자회견 통해 마지막 지지호소
고기철 후보. /사진=제주지역 언론 4사 공동취재단
고기철 후보. /사진=제주지역 언론 4사 공동취재단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투표에서 자신을 선택해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고기철 후보는 총선 전날인 9일 오전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인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귀포시 유권자들을 향한 마지막 호소에 나섰다. 

고기철 후보는 "13일간의 치열했던 선거운동 기간이 그 끝을 향해 가고 있다"며 "지난겨울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100일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오로지 ‘새로운 서귀포’만을 꿈꾸며 정말 부지런히 달려왔다. 성산 일출봉에서부터 대정 송악산까지 서귀포 곳곳을 누비며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던 순간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운을 뗐다. 

고 후보는 그러면서 "삶의 현장에서 만난 서귀포시민 분들의 바람은 한결같았다"며 "자랑스러운 서귀포를 만들어 달라 염원이었다. 또한 지난 8년간의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정치에 지쳐버린 서귀포시민 여러분의 정치 교체에 대한 강렬한 열망은 저에게는 소명이자 시대정신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회귀 하느냐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10년 가까이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멈춰있는 제2공항, 낙후된 의료체계, 침체된 지역경제 등 지금 이대로라면 서귀포는 재도약의 기회를 놓친 채 모두가 우려하듯 서서히 그 생명력을 잃고 말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그러면서 "아직 우리에게는 서귀포를 살릴 마지막 기회가 남아있다"며 "그 기회는 바로 정치 교체로부터 출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시민들을 행해 "구태정치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교체해 달라"며 "새로운 출발점에 반드시 저 고기철을 세워 달라.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서귀포에 다시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겠다. 표심 대신 서귀포시민의 진심에 다가가는 좋은 정치로 여러분들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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