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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막판 총력유세 “도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정치할 것”
김한규, 막판 총력유세 “도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정치할 것”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4.09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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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가 지난 8일 제주시청에서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다/사진=미디어제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가 지난 8일 제주시청에서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다/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가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총선 후보는 지난 8일 오후 7시 제주시청에서 총력유세를 펼쳤다.

이날 제주시청에는 김한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포함한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였다.

김 후보는 “도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정치를 하겠다”라며 “알지 못하는 아픔은 찾아가서 듣고 배우고 함께하며 공감해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인기가 없는 정치일 수도 있고 사람들의 관심을 갖지 못하는 정치인일지도 모른다”라며 “하지만 손을 흔들면 수줍게 인사해주는 청년들과 장애인 시설에서 저를 기억한다며 만날 때마다 달려오는 친구들을 보면 이런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도민 속에서 문제를 찾고 도민 곁에서 해답을 찾겠다”라며 “섬에 사는 삶의 팍팍함, 높은 물류비와 택배비로 힘들어하는 부담을 줄이겠다”라고 선언했다.

또 “아프면 육지로 떠나 치료를 받아야 하는 도민들의 어려움은 상급종합병원 지정으로 풀어내겠다”라며 “우리 4.3을 폄훼하는 등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에는 강하게 맞서 내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도 “일자리 예산을 복원해 제주에도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기업,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도록 하겠다”라며 “원도심의 벤처타운을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와 창업하기 좋은 제주, 취업하기 좋은 제주로 만들어내겠다”라고 선언했다.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가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다/사진=미디어제주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가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다/사진=미디어제주

또 김 후보는 “삭감된 제주 예산을 복원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사랑하는 제주를 지키고 싶다”라며 “제주를 지키는 길 저 김한규와 함께 합시다”라고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22개월 전 많은 분이 낯설어할 새로운 김한규라는 인물에게 여러분은 많은 기회를 줬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며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일했다고 감히 말씀한다”라고 말했다.

또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 부족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사랑하는 제주를 위해 더 해야 할 일들이 있다”라며 “22개월 전에 기회를 주셨던 저 김한규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라고 부탁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여러분들은 저 김한규를 자랑스러운 제주도의 정치인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다”라며 “국회의원 김한규는 사랑하는 제주를 지키고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라고 선언했다.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가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다/사진=미디어제주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가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다/사진=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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