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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김준우 "진보정치 지키고 사회적 약자 편에 서겠다"
녹색정의당 김준우 "진보정치 지키고 사회적 약자 편에 서겠다"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4.02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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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가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총선 지지호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미디어제주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가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총선 지지호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가 제주를 찾고 “진보정치의 원칙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 설 진보정당 녹색정의당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는 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총선 지지호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준우 대표는 “대통령과 집권여당 대표는 나란히 추념식에 불참하고 국민의힘은 제주4.3을 매도하고 모욕한 인사들을 버젓히 총선 후보로 공천했다”라며 “윤 정권이 보여주는 과거사 청산에 대한 의지와 인식이 참으로 안타깝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녹색정의당은 평화의 섬 제주의 역사를 기억하고 제주4.3의 역사적 정의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제주시을에 출마한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제주4.3의 역사적 정의를 바로잡기 위해 4.3특별법 개정과 역사부정처벌법 제정을 주요 공약으로 약속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녹색정의당 김준우 싱임대표가 발언에 나서고 있다/사진=미디어제주
녹색정의당 김준우 싱임대표가 발언에 나서고 있다/사진=미디어제주

이어 “4.3 피해자들의 고통을 치유하고 화해와 상생의 미래로 나아갈 입법이나 제도는 여전히 미비하다”라며 “녹색정의당은 평화와 인권의 ‘제주4.3’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완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배상을 통해 국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어제인 지난 1일에는 중앙선관위가 주관하는 방송 토론회가 있었는데 참여한 4개 야당이 모두 대통령 결선투표제와 제7공화국 개헌의 필요성에 광범위하게 동의했다”라며 “4개 야당 모두 정권심판에 대한 의지도 결연하게 표시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문제는 개헌과 정권심판 중간에 교량이 하나 빠져 있다는 점이다”라며 “일부 정치 세력에서 탄압을 얘기하지만 탄핵의 법적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선도 적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녹색정의당은 정권 심판을 위한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으로 대통령에 대한 국민소환제를 제안한다”라며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면 그 권력을 거둬갈 힘 또한 국민에게서 나와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이외에도 “정권심판은 특정 정치세력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승리가 돼야 한다”라며 “노동자와 농민, 여성, 청년과 소수자, 윤석열 정권의 거대한 퇴행으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소외된 시민들의 승리가 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이번 총선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윤 정권 심판이라고 말한다”라며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 설 진보정당 녹색정의당에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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