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22대 총선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가운데 김한규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총선의 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구세무서사거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제주시을 지역·비례 도의원인 현길호, 박호형, 강성의, 김경미, 박두화, 한권, 한동수, 홍인숙, 김기환 의원과 안창남, 고태순, 강성민, 문종태 전 도의원이 참석했다. 또 김희현 전 정무부지사 등 제주 지역 정치를 이끈 전·현직 정치인들도 참여했다.
아울러 제주시을 지역의 각종 단체장들과 종교·기업·사회복지·체육·문화예술·언론·보훈 등 시민사회 리더들 및 지지자들까지 대거 참석해 김한규 후보를 응원했다.
이날 김한규 후보는 “오만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위주의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외치며 정권심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도동의 청년 사업가, 아라동의 학부모, 조천·구좌의 농민 등 ‘제주한큐민원실’을 통해 거리에서 만난 도민들도 있다”라며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제주를 만드는 길, 제주의 미래를 여는 길에 함께해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제주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결정하는 선거다”라며 “원도심부터 조천, 구좌, 우도까지 활력이 넘치는 제주를 만들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또 “더 낮은 자세로, 더 간절하게, 더 치열하게, 더 열심히 선거에 임하겠다”라며 “반드시 승리해 존경하는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이야기를 쓰겠다”라는 각오도 다짐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사랑하는 도민들을 위해, 제주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크게 목소리 내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한규 후보의 주요 공약은 일자리와 교육, 과감한 투자로 활력 넘치는 제주 만들기다.
또 그는 일자리와 산업, 교육에 많은 투자와 원도심에 새로운 벤처타운 조성, 사회적경제 예산 복원, 그린 수소와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