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9 16:02 (수)
제주도의원 중 최고 재력가는 누구? ... 20억 이상 신고만 5명
제주도의원 중 최고 재력가는 누구? ... 20억 이상 신고만 5명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3.28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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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만 의원, 179억원 신고 ... 전국 공직자 중에서 10위
가장 적은 재산은 원화자 의원 ... 현기종 의원은 차량만 40대
제주도의회 전경.
제주도의회 전경.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의회 의원 중 양용만 의원(국민의힘, 한림읍)이 179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하면서 가장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제주도 2024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제주도의회 양용만 의원이 179억1619만원을 신고, 제주도의원은 물론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제주도내 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용만 의원은 이외에도 전국 전채 재산공개대상자 1975명 중에서 10번째로 많은 재산을 가진 공직자로 나타나기도 했다. 

양용만 의원의 경우는 지난해에 비해 재산이 상당히 많이 감소한 수준이기도 하다. 지난해 신고된 재산은 190억75086만원이었다. 올해는 부동산 가치 하락에 따라 전년대비 11억원 이상 재산이 줄어들었다. 

이외에 10억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도의원은 모두 21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도의원의 절반 가량이다. 

특히 2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의원도 양용만 의원을 재외하고 모두 4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귀포시 대륜동을 선거구로 둔 이정엽 의원이 36억3400만원 가량의 재산을 신고하면서 가장 많은 정도를 보였고, 그 외에 대천동과 중문동, 예래동을 선거구로 둔 임정은 의원이 29억9900만원을 신고했다. 교육의원인 오승식 의원은 29억5400만원, 한경면과 추자면을 지역구로 둔 김승준 의원은 22억7400만원을 신고했다. 

도의원 중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이는 원화자 의원이다. 원화자 의원의 경우는 본인 명의와 배우자 및 자녀 명의로 상당한 수준의 농지와 임야 등을 소유하고 있다. 

그 외에 제주시 일도2동에 주택과 상가 복합건물도 소유하고 있다. 다만 금융채무가 상당한 수준을 보이면서 전체 재산은 마이너스 2억726만원 수준을 보였다. 제주도의원 중 유일한 마이너스 재산을 가진 의원이었다. 

그 외에 특이점으로는 현기종 의원을 들 수 있다. 현기종 의원의 재산목록에는 무려 40대의 차량이 포함돼 있다. 소유 차량도 2006년식부터 2023년식까지 상당히 다양하다. 현 의원이 이처럼 다양한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중고차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 의원은 이외에 다른 의원들과는 달리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약 1억693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재산공개 내역은 공직윤리시스템(peti.go.kr)과 대한민국 전자관보 누리집(gwanbo.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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