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신영(41)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4일 "최근 김신영이 하차 통보를 듣고 당황한 제작진으로부터 '전국노래자랑' MC 교체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펼쳐지는 '인천 서구 편'이 마지막 녹화"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해왔다. 앞서 34년 동안 진행을 맡아 온 故 송해에 이어 김신영이 낙점됐다.
당시 김신영은 최초의 '전국노래자랑' 여자 MC부터 예상과 달리 상대적으로 젊은 여성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아주경제 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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