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형)는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농업 생태원에서 '감귤따기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체험활동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체험 과정은 감귤의 이해를 돕도록 감귤의 역사, 품종, 재배과정 등 농특산물홍보관을 둘러본 후 농장에 가서 직접 감귤을 따서 먹어보고 맛있는 감귤을 골라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감귤은 마음껏 따서 먹고 봉지에 1kg정도의 감귤을 담아 가족들과 함께 맛을 볼 수 있도록해 홍보이미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귤따기 체험행사'는 2004년부터 매년 실시돼 특히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의 체험코스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수학여행단을 비롯 중국인 단체 어린이 등 도내외 관광객 2351명이 다녀갔고 12월 11일부터 26일까지도 1500명이 예약돼 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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