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7개 해수욕장 및 사고다발지역 119 해안구급대 합동..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도내 해수욕장 및 수난사고 우려지역에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된다.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는 28일 오는 8월까지 함덕과 협재해수욕장 등 도내 해수욕장 7곳과 수난사고 다발지역인 성산읍 한도교와 서귀포시 쇠소각 등 2곳에 119해안구급대 합동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소방본부는 지난 한달간 수난구조 전문훈련을 받은 민간구조대원 34명을 도내 7개 해수욕장 및 수난사고 다발지역에 수난구조전문 119대원 등과 함께 배치,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난사고를 막게 된다.
한편 지난해 도내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66건의 물놀이 사고로 53명이 구조됐고 13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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