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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공공기관 아동보호센터로 탈바꿈
유휴공공기관 아동보호센터로 탈바꿈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11.2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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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삼성 '희망공간'만들기 사업 10번째 ...태흥2리 폴개지역아동센터 개소
안정적인 아동보호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유휴공공기관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아동센터로 탈바꿈하는 '희망공간'만들기 사업이 열 번째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모습을 바꾼 아동센터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의 옛 마을리사무소로 사회연대은행이 지역아동센터로 리모델링해 지난 21일 '폴개지역아동센터'(대표자 양순란)로 개소식을 했다.

이 사업은 사회연대은행이 삼성과 손잡고 지난해부터 지역아동센터의 시설공공화 취지에서 정부 혹은 지자체가 유휴공공시설을 제공하면 아동보호에 적합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주민과 지역 민간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개소한 21일 개소한 폴개지역아동센터는 이미 개소한 9개소와 달리, 지역적으로 낙후되어 있으나 아동보호시설이 전혀 없는 지역의 아동을 위해 아동보호 공간을 만들어 초기 1년간의 운영비(매달 200만원)를 지원하는 신설 '희망공간'의 첫 번째 사례로 의미가 있다.

폴개지역아동센터에는 아이들의 안정된 공간조성을 위한 리모델링비와 기자재구입으로 8000만원이 지원되었으며 총 1억400여만원을 지원받았다.

삼성과 사회연대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희망의공부방만들기'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는 '희망공간'사업을 추가해  빈곤밀집 지역에 보호공간이 없어 공공기관의 공간을 제공받아 지역아동센터를 신설할 경우엔 최대 1년간 매달 200만원의 운영비도 지원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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