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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제주지원 국비는? 제주도, 지원 요청 총력전
내년도 예산안 제주지원 국비는? 제주도, 지원 요청 총력전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3.11.20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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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의회 국비확보단, 20일 국회 방문
주요 사업 606억원 규모 국비 지원 요청해
제주 국비확보단이 20일 제주도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한 협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 국비확보단이 20일 제주도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한 협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세부 심의에 돌입한 가운데,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20일 국회를 찾아 제주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제주 국비확보단은 이날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용범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을 잇달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제주 국비확보단이 건의한 주요 사업과 증액요청액은  제주 연안화물 운송 안정화 지원사업 100억원,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245억8000만원, 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34억6000만원, 장애인거주시설 확충사업 17억5000만원 등이다. 이를 포함해 22개 사업에 대해 모두 606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건의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국비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지방교부세가 크게 줄어들고 지방채까지 발행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으로 제주지역 자영업자들을 비롯해 사회적기업도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그린수소 등 친환경정책 추진에도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경학 제주도의장 역시 “도정핵심사업은 물론이고 특별히 장애인 거주시설 부족으로 입소 대기자가 많고 시설폐쇄 등으로 갈 곳이 없어진 중증장애인분들의 보호를 위해 국회에서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서삼석 위원장은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각별히 챙겨보겠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좋아하는 제주가 앞서서 추진하는 정책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정부 긴축재정으로 지자체의 재정여건이 한계에 부딪힌 만큼 지역상품권이 지방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중소자영업자의 버팀목으로 역할하도록 애쓰겠다”면서 “친환경 에너지 메카로 역할을 해온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 프로젝트가 차질 없도록, 제주도민 삶에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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