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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창당 10주년, '국민성공' 다짐
한나라당 창당 10주년, '국민성공' 다짐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11.21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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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당, '전국 최고 득표율로 대선 승리' 결의
한나라당 창당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전 11시 제주시 도남에 위치한 제주도당(위원장 현명관) 선대위 당사 5층에서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제주도당 당직자, 당협 관계자 등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현명관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나라당은 지난 10년동안 대선에서 두 번씩이나 낙선하고 천막당사에서 혹독한 야당생활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러나 지난 10년동안 한나라당 한 이름으로 당을 지켜왔다는 것은 정당정치사에 기록될 만한 사실이며 이는 우리 당원들의 하나된 마음과 국민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 위원장은 이어 “그동안 우리는 자만하고 나태한 결과 국민으로 하여금 10년의 세월을 고통과 슬픔 속에 빠지게 했다”며 “10년의 세월동안 고통과 슬픔을 겪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찾아 드리는 일이 우리의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비록 우리를 음해하는 세력들이 앞길을 가로막고 있지만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전국 어느 곳보다 앞선 득표율로 승리할 수 있도록 남은 28일 동안 당원 모두의 피와 땀과 눈물을 쏟자”고 분발을 촉구했다.

이어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한나라당은 국정실패세력의 정권연장용 공작정치를 기필코 분쇄한다, 한나라당은 혼연일체가 되어 이명박 후보를 중심으로 화합과 단결해 국민의 여망인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룩한다. 한나라당은 시대의 사명인 정권교체를 통해 세계일류 국가를 반드시 창조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고승종 도당윤리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열린 입당환영식에서는 처음 선거를 치르는 19세부터 70대까지 각계 각층의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는데, 이들은 입당의 변을 통해 한결같이 “청년 실업문제와 침제된 경제를 회복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명박후보만이 대안이고 한나라당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당 및 당원협의회가 추천한 최우수 당원에 대한 시상이 열렸다.

행사에 앞서 제주도당은 이날 새벽 제주시 연동 문화칼라 사거리를 중심으로 이 일대 대도로변과 골목골목을 청소해 ‘민생 속으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또 전날인 20일에는 차세대 여성위원회(위원장 김명실)에서 재활용품을 필요한 사람에게 싼 값으로 되파는 ‘아름다운 가게’ 동문점에 옷, 가방, 신발 등을 기증했다.

한나라당제주도당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을 ‘대국민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민생 속으로’ 활동을 보다 확대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 △헌혈봉사 △농가일손돕기(감귤따기) △사회복지시설 위문(목욕봉사 등)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다음은 최우수 당원 명단

△최우수 당원 : 고갑진, 진홍림(제주시갑 당협) 김군배, 양옥렬(제주시을 당협) 오승민, 현정화(서귀포당협) 이중숙(중앙위원회) 오태희(청년위원회) 임순자(여성위원회) 양순강(상임전국위원)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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