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육성위, 20일 제주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
제주시 건입동에 사는 강용준씨의 '제주 설문대 할망 축제'가 제주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서 신규축제 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기존 축제 부문에서는 '제주 도채비 불무 축제'와 '제주 녹차 축제'가 우수작에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김동전)는 20일 2007 제주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에 따른 선정작품 9편을(우수작 3편, 장려작 6편)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했다.
이번 실시한 2007제주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은 제주지역 축제의 정체성 회복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제주지역 축제문화의 발전을 위한 것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25일까지 기존축제에 대한 활성화와 리모델링 부문과 신규 축제에 대한 아이디어 부문에 전국공모 접수, 64편의 작품(기존축제 부문 18, 신규축제 부문 46)이 응모됐다.
1차로 선정된 응모작 20편에 대해 지난 14일 심사위원 7명을 구성해 최종 심사한 결과, 우수작 3편, 장려작 6편을 선정했으며, 공모결과 최우수작은 선정하지는 못했다.
한편 축제육성위원회에서는 12월 중 이번 공모 선정작에 대해 '기존 축제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기존 축제 개선 방안 및 축제문화 발전에 대한 논의와 진단을 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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