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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UAM 생태계 구축 위해 대우건설과 맞손
제주항공, UAM 생태계 구축 위해 대우건설과 맞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5.31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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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모빌리티 분야 비즈니스 모델 등 신사업 발굴 본격화
제주항공과 대우건설이 지난 30일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오른쪽은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과 대우건설이 지난 30일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오른쪽은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진=제주항공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항공이 UAM(도심항공교통)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우건설과 손을 잡았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과 지난 30일 오후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UAM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의 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추진 중인 국토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 GC1 실증사업 협업 외에도 양 사가 보유한 산업별 전문 역량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사업성 검증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사회적 수용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국가 UAM 정책에 부합하는 안전 운항 체계 마련을 위해 제주항공이 보유 중인 항공 경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 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UAM 운항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안정적 수요 유치도 중요한 요소인 만큼 대우건설과의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고객 니즈에 부합되는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행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에 컨소시엄 통합 실증으로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축, UAM 이해관계자간 통합 운영 절차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성공적인 실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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