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6월 호국보훈의 달, 안보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제주에 주소를 둔 일반인·학생, 제주에서 군 복무 중인 군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국가안보 수호 △간첩·테러·산업스파이 등에 대한 안보신고 의식 제고 △국가 및 지방방위의 필요성 등이 주제다.
참가신청서 및 서약서 등을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입법·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20자 내외 1인 1표어와 함께 이메일(cad58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 부합성 ▲독창성 ▲완성도 ▲활용성을 평가 기준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통합방위실무위원회 위원들이심사를 통해 총 16점을 선정하고, 제주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상장과 상금 37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6월 말 발표 예정이며, 7월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표어는 도내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계도 간판에 적용, 활용될 예정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 및 지역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및 안보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빈틈없는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도민과 군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제주도청 도민안전건강실 사회재난과(☏ 064-710-361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