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3:40 (금)
사정은 작가, ‘애기해녀를 만나다’ 개인전
사정은 작가, ‘애기해녀를 만나다’ 개인전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3.05.16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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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해녀를 인형소재로 삼은 전시가 열린다. 인형작가이면서 섬유공예 작가로 활동하는 공방 꽃나린의 사정은 대표가 마련한 ‘애기해녀를 만나다’라는 이름의 전시회다. 전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마련된다.

사정은 작가는 지난 2019년부터 각종 전시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자신의 이름을 단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정은 작가는 제주 해녀를 소재로 다양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 여인의 성장과 삶 속에 녹아있는 사랑과 희생을 모티브로 삼았다.

작가는 “작고 어린 한 소녀가 애기해녀가 되었던 시간 속으로 여행한다. 해녀를 통해 바라본 제주와 삶, 그리고 내 어머니의 시간을 위해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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