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8 21:23 (목)
어촌 창업, 제주도가 지원한다 ... 사업 대상자 25일까지 모집
어촌 창업, 제주도가 지원한다 ... 사업 대상자 25일까지 모집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3.05.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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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는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해결하고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차 모집에서는 28명의 귀어업인을 발굴 선정했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사업 대상은 귀어업인 및 귀어업 희망자와 재촌 비어업인으로 사업신청 연도기준 만 65세 이하인 이들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 원과 주택 구입 자금융자 7500만 원이 지원된다.

창업자금은 수산 분야 및 어촌 비즈니스 분야 주택구입은 주택의 매입, 신축, 리모델링으로 한정한다. 수산 분야는 어업과 양식업, 소금생산업, 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 등이다. 어촌 비즈니스 분야는 어촌 관광과 해양수산레저와 관련된 사업이다.

사업에 참가하려면 제주도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어업기반 구입 비용과 주택구입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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