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양돈농협,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사)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제주4·3트라우마센터는 3일 제주양돈농협(본점)에서 4·3 유족을 위한 ‘情(정)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주양돈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돼지고기(1000만원 상당)를 내놨고, 사회적기업 일배움터에서도 어버이날을 위해 만든 카네이션 바구니 100개를 지원했다.
이날 나눔행사를 즈음해 양돈농협 직원, 제주4·3유족청년회원, 4·3트라우마센터와 직원, 제주4·3기념사업위는 도내에 사는 4·3 유족 등 100명 자택을 직접 방문해 돼지고기와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했다,
고권진 양돈농협 조합장은 “4·3의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오신 분들께 어버이날을 맞아 6년째 나눔을 실천하는 일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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